[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조용일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이성재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승진 인사는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기치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 이익을 달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 어려워지고 있는 보험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용일 부회장은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 COO를 거쳤다.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성재 사장은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후, 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사진 = 현대해상)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