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본사 전경. (사진=지놈앤컴퍼니)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JP모건 컨퍼런스를 적극 활용해 사업개발 성과를 만들어왔다. 지난 2019, 2021년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독일 머크·화이자와 2차례에 걸쳐 'GEN-001'의 공동개발계약(CTCSA)을 체결했다. 올해는 키트루다 개발사 미국 머크(MSD)와 GEN-001의 공동개발계약(CTCSA)을 체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일대 일 협력 미팅을 통해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 'GENA-111'에 대한 개발 성과 공유 및 구체적인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라이선스 인(Lisence-in) 및 기업 인수(M&A) 등을 이번 미팅을 통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라이선스 인 및 기업 인수도 적극 검토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