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국내 포털 최초로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찾고자 하는 검색 키워드를 보여주는 지역별 ‘검색어 서제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색어 서제스트’는 이용자가 통합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할 때 관련도가 높은 검색어를 하단에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공원’, ‘극장’, ‘주민센터’ 등과 같이 지역적 특성이 많이 반영되는 검색어를 통합검색창에 입력할 경우 현재 위치한 지역과 관련된 검색어를 우선으로 보여준다.
서울에서 접속한 이용자가 ‘시청’이라고 입력하면 ‘서울시청’이 제시되는 식이다.
다음은 현재 이용자가 접속한 환경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시 단위까지 지역을 판별하고 있으며, 접속지역이 잘못 나타날 경우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신고 기능을 추가해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검색 활용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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