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반 운영"

제61차 방통위 전체회의

입력 : 2010-10-19 오후 3:48:38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KBS 등 지상파방송 재송신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방통위는 오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 방송 재송신을 위한 제도개선 전담반을 구성하고 운영 계획을 마련한다.
 
업무를 담당할 방통위 뉴미디어 정책과는 이날 회의에서 지상파방송 재송신 관련 제도개선 사항 검토와 개선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 구성, 운영 사항을 상임위원회에 보고한다.
 
방통위는 또 방송 프로그램 시장과 방송 채널 시장, 유료방송 플랫폼 가입자 확보 시장 등을 구분할 경쟁상황 평가용 시장획정안을 마련한다.
 
논의 끝에 보류됐던 KT(030200) 등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 사업자에 대한 행정저분 사항도 다시 논의한다.
 
방통위는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인 SK텔링크와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간 합병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노키아 등 8개 법인이 신청한 위치정보사업자 신규 허가와 신규 라디오방송국 허가도 논의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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