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현대카드는 회원의 작년도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연간명세서 202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연단위 장기적 소비패턴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로 올해 세번째 선보이는 것입니다.
'연간명세서'는 고객의 직전년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입니다.
'연간명세서 2022'는 '스토리 카드'와 '상세 리포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는 연간 총 이용금액을 비롯해 △가장 많이 사용한 카드 △가장 많이 소비한 시간대 △가장 소비 많이한 요일 등 업종별 분석 결과를 포함한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세 리포트에서는 지난해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명세서에서는 시간대별로 이용회원수가 가장 많은 가맹점, 평균 버스·지하철 이용시간 및 최다 탑승 및 하차역 등 현대카드 회원 전체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일년간 회원들의 결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린 지하철역은 ‘강남역’, 버스정류장은 '구로디지털단지'입니다. 시간대별로 가장 많은 회원이 이용한 결제처 상위 3곳은 쿠팡, 네이버페이, 우아한형제들 등이었습니다.
연간명세서 2022는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명세서를 받아보는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열람 가능하며 스토리카드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및 이미지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