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보스 중심가에 부산엑스포 응원 대형 광고(사진=삼성전자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보스의 중심가인 반호프슈트라세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52개국 정상급 인사의 차량 행렬이 부산엑스포 광고가 걸린 반호프슈트라세를 거쳐 가게 돼 부산엑스포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개최된 프랑스 파리, 7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피지 수바 등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해왔는데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한 바 있습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