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다소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입력 : 2023-01-21 오후 5:53:15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설날 연휴 첫 날인 21일 오후 극심하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 40분입니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들어 교통 흐름이 다소 풀렸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km, 남사진위~남사부근 2km, 옥산분기점부근~옥산 12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해대교부근~서해대교 5km, 동서천분기점부근 2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고, 당진 부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4km구간 정체가 이어집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에서는 진천~진천터널부근 7km, 서청주~남이분기점 6km 구간 서행 중이고,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월곶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1km 구간도 정체 현상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21일 토요일 귀성 행렬로 인한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됐다. (사진=뉴시스)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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