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월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당 지도부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민주당 제공)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7.8규모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 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며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들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의 조속한 구조와 복구, 재건을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