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24.3%(2021년 기준)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 52.9%가 해당 운전자들이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20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289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2.9%가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납하면 안된다'고 한 비율은 47.1%였습니다.
반납해야 하는 이유로는 '고령 운전자 사고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8.0%로 가장 많았고 노화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음(33.3%), 타 교통 수단 이용 가능(7.3%)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노인 차량 추월 자제 등 교통체계 재정비 우선'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시골의 경우 이동권 제한(22.9%), 고령 운전자 나이 기준부터 필요(17.9%)하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