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사상 최대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포드의 3분기 순이익을 13억7000만달러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월가 예상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9억9700만달러 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포드 107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던 1997년 당시, 포드의 순이익은 11억3000만달러였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주당 38센트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