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헐 박사(Jonathan. F. Hull, Ph.D. 사진=넥스턴바이오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가 자회사 로스비보의 신임대표에 조나단 헐 박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헐 대표는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 소재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의 펠로우(석학회원)를 시작으로 벤처 COO(최고운영책임자)까지 바이오를 포함한 첨단 신기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업무 경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헐 대표가 마케팅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인터헬스는 헐 대표 주도로 글로벌 CMO(위탁생산) 기업인 스위스 론자(Lonza)에 3억 달러에 성공적으로 인수된 바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와 로스비보는 이번 대표 선임에 헐 대표의 B2B 대상 전략기획 및 기업 가치 상승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기술기반의 지식은 물론 사업운영과 마케팅, 투자유치 및 매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임대표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기반 치료제 개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에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