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9% "담배타임 규제 필요없다"

'잠깐의 휴식' 28.7% '생산성에 도움 안 됨' 27.5%

입력 : 2023-04-06 오후 2:46:23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자주 비웠던 일본 공무원 3명이 징계를 받은 사례가 나온 가운데 국민 61.9%는 '담배타임' 규제가 필요없다고 답했습니다.
 
6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4941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38.1%였습니다.
 
규제가 필요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잠깐의 휴식'이라는 답변이 2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업무시간을 조이는 것은 생산성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27.5%, '비흡연자도 산책 등 다른 방식으로 휴식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0.3%가 나왔습니다.
 
규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비흡연자와 형평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7.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근무 태만'(16.4%), '회사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통계 자료가 있음'(5.5%) 순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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