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옵니다. 나만 쓰기 미안할 정도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와 커피머신을 합쳐 만든 '에스프레카페'가 홈카페족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24일 전했습니다.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스프레카페 판매량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전년 동기보다 약 30% 늘었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었는데, 오히려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겁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 해제 등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매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커피머신 시장은 레드오션이지만, 에스프레카페는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얼음정수기·커피머신 하이브리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가 장악한 커피머신 시장에서 30년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첫 출시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청호나이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홈오피스 공간에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한국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호나이스가 꼽은 에스프레카페 인기 비결은 다양성과 품질입니다. 에스프레카페에는 특허 압착 방식이 적용된 에스프레소와 롱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등 총 4가지 커피 추출을 할 수 있습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일일 제빙량은 7㎏으로 타사 대비 일 최대 제빙량을 제공한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얼음 걱정 없이 아이스 카페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아이스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진 고객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카페의 고급 커피 캡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을 출시했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Gruppo Gimoka)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고, 다른 원두를 블렌딩하지 않은 순수 100%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담은 최고급 커피라고 합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커피 재배에 최적인 해발 2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최고급 커피 원두"라며 "아로마가 풍부하며 쓴맛이 없고 신맛과 단맛의 조화로 영국 왕실에서 즐겨 마실 정도로 최고급 커피 원두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