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잘만테크(090120)는 컴퓨터 내 온도를 낮춰주는 부품인 CPU쿨러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델명 'CNPS9900 맥스(MAX)'(사진)인 이번 신제품은 국내외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다.
잘만테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CNPS9900 NT)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순수 구리 방열 핀이 신소재인 콤퍼지트 히트파이프(Composite Heatpipe)를 통해 CPU의 열을 2도 이상 낮춘다. 저소음 135밀리미터(mm) 팬을 적용해 소음도 최소화 시켰다. 대부분의 데스크톱 CPU 소켓을 지원해 호환성에도 문제가 없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이번 맥스 제품은 이달부터 유럽과 미주 등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해외시장부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현재 시판 중인 쿨러 제품 중 최고의 냉각 기능 등 여러 가지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PC사용자들에게 곧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 8만9000원으로 나온 이번 제품은 잘만테크 온라인 쇼핑몰(http://www.zalman.com/mall/Main.asp)이나 전국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