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잘만테크(090120)는 IT제품 유통업체인 잉그램마이크로(Ingram Micro)와 PC쿨러 및 3차원(3D) 디스플레이 제품 등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통계약은 PC쿨러, 3D모니터, 3D TV 등 잘만테크가 자체 생산한 제품을 잉그램 마이크로 미국 유통망에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다. 향후 잉그램 마이크로가 가진 전세계 약 150개국에 17만여개의 도소매 채널에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잘만테크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 뉴에그(Newegg)와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매장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 제품을 공급했다.
잉그램마이크로는 현재 미국 본사를 포함 영국, 독일, 홍콩,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48개국에 162개의 지사 및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이번 유통계약은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주 및 유럽시장에서 잘만테크의 품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이 또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