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8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9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연차총회에서 이원태 부사장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ADI(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는 전세계 예금보험기구의 국제협의체로서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의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2002년 창립회원이자 집행위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집행위원회(Executive Council)는 IADI의 운영전반을 책임지는 회의체로서 이번 집행위원 선거에는 16개 공석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0개국이 지원했다.
예보는 또 2013년 IADI 아태지역위원회 유치 의사를 밝혀 참석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한편 공식 유치는 2011년 아태지역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중 '복합금융그룹에 대한 규제 및 정리' 주제를 발표해 주요20개국(G20) 논의동향과 한국의 경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