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다음 주(11월1일~5일) 하나대투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하는
OCI(010060) 74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671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10월25일~29일) 발행계획인 29건, 2조562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 발행금액은 1조8912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회사채 발행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주 피로감에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다음주 발행되는 회사채 중 금호석유화학 137회차(BBB, 1613억), 삼부토건 60회차(BBB+, 500억) 등 BBB+등급 이하(총7건, 3213억원) 회사채가 전체 발행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BBB+등급 이하에 대한 투자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8건 6113억원, 금융채 1건 300억원, 주식관련채권 2건 3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024억원, 차환자금 2689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