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전기차 충전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035720)모빌리티와 합작법인(JV)을 설립에 나섭니다. 합작법인 규모는 약 500억원 규모로, 합작법인은 LG유플러스 종속 회사에 포함됩니다.
LG유플러스는 30일 합작 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0%에 1주를 더한 총 1000만1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250억2500원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식 총수의 50%인 총 1000만주를 취득합니다.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의 종속 회사에 포함됩니다.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 시 확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볼트업을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의 사업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이후 지난 1월12일에는 자회사
LG헬로비전(037560)으로부터 약 37억원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