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사상최대 실적 랠리를 기록하고 있는
한미반도체(042700)가 종업원 인센티브용도로 자사주를 매입, 지급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한미반도체는 종업원 주식 교부를 위해 14억1400만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17만64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앞서 한미반도체는 지난 18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액이 1299억원으로 전년비 215% 증가하고, 같은기간 누적영업이익과 순익이이 각각 249억원과 327억원으로 전년비 775%와 1089%씩 급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종업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해 나눠주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