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중국 PMI 제조업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11시 10분 코스피지수는 19.29포인트(1.0%) 오른 1902.32 코스닥지수는 1.48포인트(0.3%) 상승한 527.94를 기록 중이다.
중국 10월 PMI 제조업지수가 54.7로 예상치인 53.8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이 선물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3.2% 급등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PMI지수 호조로 철강과 화학도 1% 상승세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4% 대 강세이다.
52주 신고가주들이 대형주에서 나오고 있다.
키움증권(039490)도 52주 신고가이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73억원과 29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미국 화학시장 및 카타르 LNG플랜트 신시장 진입설과 함께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가 기관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바이오주가 수급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양호하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며 닷새째 오름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29억원 팔자세이고 선물시장에서는 3403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낮은베이시스 수준으로 차익에서는 1047억원 매도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