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행복 의류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더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100여개의 매장에서 FW 신상품 재킷 구매 시, 헌 재킷을 가져오면 구매 금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재킷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헌 재킷은 브랜드와 용도에 관계없이 재킷류면 모두 보상해주며, 20만원 이하 신상품 재킷 구매 시에는 2만원을, 30만원 이하 재킷 구매 시에는 4만원을, 30만원 초과 재킷 구매 시에는 6만원을 보상한다. 단, 보상을 받을 시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능하다.
아이더는 이번 보상 판매 기간 중 모인 헌 재킷을 깨끗하게 세탁한 뒤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연희 아이더 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아이더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