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차가 10월 한 달간 내수 1만2404대, 수출 1만2592대로 총 2만4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37.6%, 전년동월대비 22.1% 늘어난 실적이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연식을 변경한 2011년형 SM5가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달보다 19.7% 늘어난 6976대가 판매했고 2.0 모델을 내놓은 SM3도 지난 9월보다 38.8% 늘어난 406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유럽과 중국시장으로의 SM3와 QM5의 수출이 살아나며 지난달보다 59.1% 늘어난 1만259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1만2884대)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1만8543대로 전년동기대비 49.7% 늘었다. 특히 수출이 지난해보다 108.3% 늘어난 8만7977대를 기록하며 매출실적을 이끌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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