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조달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달청 청년 정책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청년 정책 자문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 구성된 조직입니다. 조달청장이 단장을 맡고 조달청에서 근무 중인 청년 인턴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자문단은 청년 세대의 시각으로 조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과 더불어 국민의 시각에서 조달 업무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소통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조달청은 자문단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며 조달청의 오래된 관행과 조직 문화를 청년 인턴의 시각에서 찾고 개선 의견을 제시토록 할 예정입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청년 정책 자문단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청취해 조달 정책을 더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고 조직 문화도 유연하게 바꿀 것"이라며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조달 행정을 보다 국민 친화적이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용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상 조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1일 조달청 청년 정책 자문단 출범식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 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는 모습. (사진=조달청)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