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1센트, 8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43센트, 28억8000만달러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처럼 화이자의 3분기 실적이 급감한 것은 대규모 자산상각과 법정 소송비용 때문이다.
하지만 자산상각과 비용 등을 제외할 경우 화이자는 주당 54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39% 급증한 16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