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주가도 상승세다.
3일 9시07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 주가는 전날 보다 110원(1.17%) 오른 9510원을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8.0% 증가한 21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1% 늘어난 135억원, 당기순이익은 472.6% 증가한 81억원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실적과 사업 면에서 질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수익성, 자산 건전성 등 각종 경영지표가 호전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기능을 개선하고 SNS를 접목한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가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한 결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사업도 급격히 성장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선보이며 변화하는 음악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4분기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석우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인터넷 기업으로 재탄생한 네오위즈인터넷이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경영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미래에 대한 앞선 준비로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