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창원대학교와 대학본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공단의 지역인재 채용 대상지역이 확대(울산→울산·경남)된 것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하는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기회 모색과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대학생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창원대학교와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안전보건공단)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