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2일부터 '위험성평가 전문과정(이론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체교육도 전년도 120여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집체교육 과정 중 이론 강의 부분을 콘텐츠로 제작해 개설합니다. 교육은 총 8차시로 위험성평가의 기본 개념부터 평가기법 종류, 화학물질 평가사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학습 기간은 일주일이며 매주 500명씩 수강 가능합니다.
신청은 2일부터 교육원 인터넷교육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장 실무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최상열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중대재해 감축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출발한다”며 “교육원 온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장 담당자가 위험성평가에 쉽게 접근해 산업현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전문과정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작업장에서 노동자가 지게차를 운행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