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
www.thinkware.co.kr 대표 김진범)는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6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2%, 1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규모다.
팅크웨어(084730)는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12%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1%, 당기순이익은 28.1%가 늘어났다.
팅크웨어는 3차원입체(3D) 내비게이션 매출비중이 2D 내비게이션 매출비중을 처음 넘어선 지난 2분기 수준인 55%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3D 업그레이드 유료결제 매출도 지난해와 전 분기 대비 각각 400%, 62% 증가했다.
박상덕 IR 부장은 “3D 내비게이션의 판매증가세 지속과 업그레이드 유료결제 증가로 실적호조를 기록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