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누적결손금 해소를 발표해 주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47% 상승한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2002년 인수당시 2조3000억원에 육박했던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을 5년만에 전액 해소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현재 자산이 50조2137억원으로 인수 전 29조598억원과 비교해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매출도 11조4287억에서 14조4324억으로 26% 신장됐다. 또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 여부를 가늠할 수있는 자기자본도 3조8448억으로 인수 전에 비해 무려 555%나 늘어났다는게 그룹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