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TB투자증권은
희림(037440)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개선 전망이 밝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Stong Buy)',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3분기 실적은 기대엔 다소 못 미치나 실적개선의 시동은 걸렸다"고 평가했다.
희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 7% 증가한 421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말 수주잔고가 4500억원에 달해 수주잔고 소화기간이 평균 1.5~2년임을 감안하면 4분기 이후의 실적개선 전망은 밝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민간개발사업에서 대손충당금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실적성장을 훼손하는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