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중국 타오바오와 사업 추진이 예상돼 또 한번의 주가 상승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결과 한국과 중국 모두 영업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멀티락의 홈쇼핑 판매호조와 아웃도어 중 플라스틱 물병 판매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양호한 외형성장을 배경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3%p 상승한 13.6%에 달했다"며 "매출 급증과 고마진 아웃도어(물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영업법인 매출이 50% 급증해 영업력 강화를 확인시켜 주었다"며 "중국 유통시장의 구도 변화는 락앤락에 직접적인 수혜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중국 내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