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9시21분 현재 크레듀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9300원(14.88%) 오른 7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SDS가 크레듀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T 서비스 업계가 2012년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발빠르게 주식시장이 입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26일 제일기획으로부터 크레듀 보유지분 26.56%를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기존 보유지분을 합해 총 40.86% 크레듀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