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아이폰15 사전예약 실시…"MZ세대 공략"

6일부터 사전예약…명품백·파손 보험·영화예매권 등 혜택 준비

입력 : 2023-10-05 오후 4:40:3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텔레콤(017670)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는 6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통신3사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백, 인기 운동화, 의류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칩니다.
 
SK텔레콤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SKT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정식 출시는 10월13일입니다.
 
SKT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0 청년 기획전'을 열고 무신사 채널에서 SKT iPhone 15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할인권 및 최대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한  '올리브영'과의 제휴를 통해 '올리브영 x 0 청년' 프로모션을 진행, 10월6일부터 0 청년 요금제 신규·기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올리브영 첫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0 청년 요금제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상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합니다.
 
SKT는 애플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T아이폰파손 Lite' 보험 상품도 출시합니다. 단말파손 유형 중 빈도가 가장 높은 '전면 액정 파손'에 특화된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으로 월 68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99요금제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월 이용료 3400원에 'T 아이폰파손 Lite'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은 10월13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입니다.
 
SKT 홍보모델이 SKT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서 ‘SKT 만의 iPhone 15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합니다. KT는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하는 10~20대 'Y 고객'을 타깃으로 5G 베이직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만 29세 이하 고객(Y덤 고객)에게 공유데이터 2배 혜택과 스마트기기 최대 2회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Y덤 고객이 개통 후 다음 달 말일까지 'Y끼리 무선 결합'에 가입하면 24개월간 월 최대 1만1000원을 할인하고, 사전 예약 후 개통한 만 14~29세 고객 중 3000명은 이벤트를 통해 iCloud 200GB를 1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 매장을 방문하는 아이폰 고객에게는 디즈니+ 3개월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96만원의 제휴카드 할인과 축구 A매치 티켓 및 영화예매권 등 응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사전 예약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백부터 운동화, 에어팟 맥스 등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백, 나이키x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에어팟맥스, 아이앱 맨투맨, COS 미니백, 카카오페이 1만원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으로 개통한 고객 중 5790명에게 나이키 리유저블백, 크로우캐년 머그컵, 마뗑킴, 코지모지 등 인기 키링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0대 '유쓰' 고객 대상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20대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유쓰지원금'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증정하며, 국내 최초로 저녁시간대에 영화 3편을 연속으로 상영하는 'IMAX 무비 나잇' 행사를 개최하고 유쓰 고객 1200명을 초대합니다. 20대 전용 혜택은 유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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