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사무용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
에스비엠(037630)이 저조한 3분기 실적을 5일 공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5.31% 급락한 3억8000만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71.24% 줄어든 23억6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82.34% 감소한 3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에스비엠은 금융자동화기기,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등을 만드는 회사다. 3분기 매출 부진에 대해 에스비엠은 유럽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전세계 금융기기 시장 경색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 실적 저조와 환율하락까지 겹쳐 영업이익률 역시 타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11시 에스비엠은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며 전날보다 85원 하락한 1715원을 기록하며 장중 하락폭 키우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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