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이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 '다이퍼스닷컴' 등의 모회사인 '퀴디시'를 인수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퀴드시의 공동 창업자들과 5억4000만달러에 이 회사의 인수에 합의하고,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포춘 인터넷판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아마존이 퀴디시를 인수하는 것은 다이퍼스닷컴을 통해 기저귀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지난달부터 우수 고객들이 3개월간 기저귀를 무료 주문할 수 있는 '아마존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퀴디시의 주력 회사인 다이퍼스닷컴은 온라인을 통해 기저귀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다이퍼스닷컴은 기저귀 온라인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