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1 위 게임으로 성장했으며, 아직도 트래픽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해외 로열티는 전년대비 149.5% 증가한 1549 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 "주력 게임인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이 좋은 게임포탈 '피망'의 시장점유율도 확대 중"이라며 "신규 게임인 '배틀필드온라인', '에이지오브코난'의 신규 매출도 내년부터 본격화되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