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나눔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서부발전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조달한 재료로 김치를 만듭니다.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1000포기는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서부발전 측은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2021년부터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반찬나눔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서부발전 봉사단이 김장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