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블랙핑크가 4인조로 계속해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재계약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 협의 중이다"고만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 분기 보고서에서 블랙핑크에 대해 "공시 기준일 현재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월드투어 '본 핑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블랙핑크 재계약 이슈가 불거진 이후 6개월 만에 YG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이 6천억원 가까이 빠졌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매출에서 블랙핑크가 차지 하는 비율이 상당한 만큼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