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노랑풍선(104620)이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하고 경영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 속에서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2024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공급 △상품 △판매·마케팅 등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일본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선호 지역의 좌석들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고 현지 거점을 확보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옐로팡딜' 등 판매채널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상품 재정비, 프리미엄 테마 상품 확대·강화 등을 통해 여행 시장 내 전체적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직원 인솔자 제도 및 직원들의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노랑풍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