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中 관련주, 위안화 절상 기대..'들썩'

입력 : 2010-11-11 오전 9:24:13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중국이 지난 10일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 관련주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상에 이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연합과기(900030)가 전일 대비 9.85%(130원) 큰 폭 상승한 1450원에 거래 중인 것을 비롯해 중국원양자원(900050)도 5%대 급등세다.
 
중국식품포장(900060), 중국엔진집단(900080), 차이나킹(900120)은 각각 1~3%대 강세이며, 차이나하오란(900090) 주가도 0.87%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지준율을 오는 16일부터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한다고 전날 공식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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