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는 힘모으기.. 까다로운 종목선택(12:20)

삼성전자, 현대차 등 업종대표주는 상승

입력 : 2010-11-10 오후 12:27:33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 매수를 중심으로 코스피 1950선 내외 흐름이다. 다만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 많은 것도 특징이다.
 
10일 12시20분 코스피지수는 2.77포인트(0.12%) 상승한 1950.38  코스닥지수는 0.13포인트(0.02%) 소폭 상승한 527.02를 기록 중이다.
 
제한적인 상승과 하락 모멘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들이 강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업종대표주를 사고 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고 있는 전기전자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상승세이다. 기관과 함께 동시에 매수하는 업종인 철강금속과 운송장비에서는 POSCO(005490)현대제철(004020) 그리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여전히 강세이다.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기때문이다. 이와함께 차이나킹(900120), 3노드디지탈(900010) 등 중국국적주들이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M&A 기대감으로 한섬이 여전히 강하다. 한섬(020000)은 SK네트웍스와 최대주주 지분협상을 벌이고 있다.
 
OCI계열사인 OCI머티리얼즈(036490)가 5% 가까운 강세이다. 교보증권에서는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매수주인 셀트리온(068270)GS홈쇼핑(028150)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78억원 사자세, 선물에서는 1118계약 팔자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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