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2% 줄었다고 1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6억원으로 3.8%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44.4% 감소했다.
한세실업은 "원단과 원사의 상승에 따라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줄 수밖에 없었다"며 "전년은 최대실적이었기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게 보이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이유에 대해서는 "베트남 공장에서 나오는 이익 중 30억원 가량이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