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신약 통해 새로운 도약 이룰 것"

입력 : 2024-01-04 오전 10:12:01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풍제약)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풍제약(019170)은 지난 2일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각각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신풍제약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도경영과 도전하는 미래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4년은 신풍제약이 지금껏 축적해온 역량과 출시예정인 신약 및 신제품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올해의 캠페인 슬로건을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목표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운영 △본부 간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올해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뇌졸중 치료제(SP-8203), 코로나치료제(피라맥스), 저용량 고혈압복합제, 관절염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에 집중합니다. 이와 함께 골다공증 치료제(데노수맙) 등 국내외 제약기업들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들을 빠르게 출시해 환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신풍제약은 지난 해 대내외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장 개척에서 메디커튼의 유럽시장 진출, 원료의약품 일본 시장 수출 증대, 포스포마이신주 완제 GMP 승인 등 선진국 완제 수출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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