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옵션만기일인 11일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1조8천억원 규모의 매도가 나오며 코스피지수는 장막판 3% 가까이 밀리며 1914선에 마감됐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도이치증권의 환차익과 시장 막판 베이시스가 크게 움직이면서 차익거래 실현을 위한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6.79로 마감되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차익 순매도 1조8,045억원, 이 물량 모두 도이치 물량으로 파악된다"며, "시장베이시스 복귀와 아시아 증시 상승을 감안하면 지수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