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손짓하며 관심가진 ‘이곳’

9일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개막
전장 부품 회사 LG이노텍 찾은 장재훈 사장

입력 : 2024-01-10 오전 11:43:24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장 부품 회사 LG이노텍(011070)을 찾았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정 사장은 오전 10시 30분경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LG이노텍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장 사장은 LG이노텍의 전장 핵심 부품이 탑재된 목업(실물모형)을 가장 오랫동안 둘러보면서 동행한 김창환 현대차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전무에게 이것 저것 의견을 물어보는 모습이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가 개막한 가운데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 세번째)이 민존 LG이노텍 마케팅담당 상무로부터 LG이노텍 전장 부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오세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민존 LG이노텍 마케팅담당 상무가 동행하고, 민 상무가 구체적으로 전장 부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부스의 하이라이트인 모빌리티존 정중앙에는 4.3m 크기의 대형 자율주행·전기차 목업(실물모형)이 자리하는데요. 목업 차량 내부에는 LG이노텍이 축적한 핵심기술이 집약된 미래 모빌리티 전장부품 18종이 탑재됐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 세번째)이 9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LG이노텍 전시장을 찾아 김창환 현대차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전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오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라이다(LiDAR)와 DC-DC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업계 최초로 개발한 800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등 파워 제품, 넥슬라이드(Nexlide)와 같은 차량 조명 제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LG이노텍 전시장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미국 라스베이거스=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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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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