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화학(051910)이 증권사 목표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급락 하루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12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3.16%(1만2000원) 큰 폭 오른 3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중대형전지와 유리기판의 모멘텀에 힘입어 실적 호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3만원까지 올려잡았다.
최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LG화학의 주가를 견인해온 주 재료가
호실적"이라며 "내년에도 실적에 기반한 주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