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환율급등과 해외자본 규제안 루머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1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97포인트(0.81%) 오른 1930.58, 코스닥지수는 9.78포인트(1.87%) 내린 514.17을 기록 중이다.장초반 2% 넘게 오른 것과는 달리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원달러환율이 10원이상 급등하면서 1120원대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역송금 달러 수요를 포함해 역외매수세가 외환은행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이와함께 다음주에 핫머니자금에 대한 규제안이 나올 수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면서 시장 변동성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따라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돌아섰고 투신과 증권을 중심으로 기관매물도 증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수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증권이 1.8% 하락이다. 철강금속과 운송장비는 각각 1.04%, 1.01% 상승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01억원 매수, 선물은 494계약 매도우위이다. 투신권의 1860억원 매도를 중심으로 기관은 3535억원 팔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