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CI. (사진=LX인터내셔널)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X인터내셔널(001120)이 지난해 매출액 14조5143억원, 영업이익 43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 55.1% 감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시황 및 물류운임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창출된 유동성을 2차전지 광물과 소재 등 전략 육성 분야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쉽지 않은 경영환경 하에서도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가치를 제고하고, 주력사업 현금 창출 극대화, 니켈 사업 수익기반 구축,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미래 준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