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상상인증권이 16일 트위치 서비스 종료로 인한 스트리머의 유입 기대에
아프리카TV(067160)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23%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5.6% 증가한 10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한 26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TV는 현재 경쟁사 대비 트래픽 3배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위치 서비스가 오는 27일 종료되면 더 높은 수준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월 사명 변경과 5월 숲 글로벌 런칭 3분기 숲 서비스명 변경도 유입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 연구원은 "3000명을 상회하는 스트리머와 팬들의 유입을 비롯한 캐시카우 여캠 토크 성장이 더해질 경우 올해 플랫폼 매출 20% 성장이 무난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랫폼 광고는 작년보다 올해 게임사 주요 신작이 많아 게임 광고주 매출 비중이 높은 아프리카TV의 기업 전망치 1000억원 달성이 긍정적입니다.
정찬용 아프리카 TV 대표.(사진=아프리카TV)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