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국내외 고성장이 지속될 것d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지난 3분기 33% 성장을 시현하며 3분기 연속 30% 초과 성장율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5~6개 추가 라인 증설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시장 역시 2분기 부진을 딛고 3분기 다시 34%의 고성장 달성했다"며 "베트남 제과 시장은 중국보다 오히려 초기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 성장률을 상회하는 고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역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달성중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분기 연속 10% 이상 성장했고, 올해 성장률은 9%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에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등으로 6%의 매출 성장은 무난히 달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